보도자료 | 영주 할매 묵공장·할배 목공소, 어르신 식사 나눔 행사 개최
작성자 관리자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사회적 협동조합인 영주시 할매 묵공장·할배 목공소가 지난 12일 구성마을 소담자리(구성로 349번길 20)에서 구성마을 도시재생권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식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영주할매 묵공장과 할배 목공소는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11월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정식 인가를 받은 이후 꾸준히 묵, 두부, 공예품 등을 생산해 왔다.

이번 식사 나눔 행사는 매월 수익금의 10%를 적립해 조성한 기금으로 구성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취지에 따라 올해 처음 구성마을 권역 어르신 70여명을 초청해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은 식사 대접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을 위한 하모니카 공연, 민요공연, 마술공연 등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이 함께 먹고 즐길 수 있는 사랑의 화합잔치로 꾸며졌다

할매 묵공장 권분자 대표와 할배 목공소 김동빈 대표는 "우리 마을의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 점심 한 끼를 드실 수 있는 작은 정성이지만 열심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협동조합의 설립 취지에 맞게 구성마을의 소외계층과 함께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할매 묵공장은 지난 10월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후원하는 ‘사회적 기업 창업 오디션 온 드림’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할배 목공소도 할매 묵공장과 함께 참가한 ‘2017 공동체 한마당행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의 수많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으며 각종 언론매체에서도 취재요청이 끊이질 않는 등 도시재생사업의 대표 성공 사례로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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